[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산림청이 개인정보관리를 잘한 공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8일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2019년 개인 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 평가 결과'에 따르면 개인정보관리를 잘한 중앙부처 23개 기관에 산림청이 포함됐다.
공공기관 개인 정보 관리 수준 진단 평가는 전문가로 구성한 진단위원회에서 전반적인 개인 정보 관리 수준을 3개 분야 12개 지표로 진단하는 제도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산림청 전경 [사진=산림청] 2020.01.20 gyun507@newspim.com |
산림청은 올 1월3일 내부 행정지침 8종을 개정해 개인정보보호관리 수준을 전년도 보다 더 강화하고 있다.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의 접속기록 관리를 강화해 개인 정보의 오‧남용이나 유출사고를 예방하고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사고 원인을 쉽게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개인 정보 강화를 위한 워크숍 및 소속기관 순회교육 등 추진하고 외부 전문기관 진단을 통한 관리적·기술적 보호조치 등 개선방안도 마련한다.
신재희 산림청 정보통계담당관은 "2019년 개인 정보 보호 관리 수준 진단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내부 행정지침 개정을 통해 향후 접속기록 관리 실태 점검 등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개인 정보 관리 수준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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