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청남도소방본부는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위해 오는 23일 오후 6시부터 28일 오전 9시까지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남소방본부 로고 [사진=충남소방본부 홈페이지 캡쳐] 2020.01.22 bbb111@newspim.com |
충남소방본부는 이 기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을 중심으로 100% 출동 태세를 확립하고 철도역과 버스터미널, 시장 등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에 119구급대를 배치한다.
또 시·군, 경찰, 군부대, 전기·가스 등 유관기관과의 긴급 연락 및 출동 체계를 강화하고 당직병원·의료상담 안내 인력을 보강한다.
이와 함께 소방서장 중심 재난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발생 시 다수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전통시장과 대형 화재 취약 대상지에 대한 순찰도 강화한다.
이 밖에 명절기간 각종 생활안전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영화관 등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안전 관리에 대한 홍보 등도 실시해 안전의식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이번 설 명절에는 오랫동안 집을 비우는 경우 빈집의 화기제거 및 가스차단 등 119생활민원 서비스도 적극 시행한다.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설 연휴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공무원 전원이 최선을 다해 화재 예방 및 경계 활동을 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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