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설 연휴 귀성길이 시작되는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59개 자동차검사소에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날 경부고속도로 죽암휴게소(부산방향)에서 한국도로공사와 공동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행한다.

무상점검에서 타이어 마모상태와 등화장치 등을 점검하고 각종 오일, 워셔액 보충 등 간단한 부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검사소로 직접 방문이 어려운 운전자는 공단 공식블로그에 게시된 셀프점검 방법을 참고하면 된다.

이 밖에도 공단은 고속도로 휴게소, 버스터미널 등 20개 지점에서 지자체, 경찰, 도로공사와 공동으로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한다.

권병윤 공단 이사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가 되기 위해서 출발 전 차량점검과 안전운전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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