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민주당 이병훈 동남(을)예비후보가 광주·전남권 대학 총학생회장단의 지지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 후보 측에 따르면 '광주·전남권 대학 총학생회장단'이 '광주형 일자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끈 이병훈 후보야 말로 청년들의 삶을 지켜내 줄 적임자라고 판단해 이 같은 선언을 했다고 전했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이병훈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광주· 전남 총학생회장단 모습 [사진=지영봉 기자] 2020.01.23 yb2580@newspim.com |
회장단은 "청년학생들이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끊임없는 고민을 하고 걱정해야하는 '7포세대'의 아픔을 알고 있고 이해한다는 점에서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전했다.
이어 "7포세대는 연애, 결혼, 출산, 내 집마련, 인간관계, 꿈, 희망을 포함하는 단어"라며 "가장 중요한 7가지 미래를 포기하며 살아가는 2030 광주청년들은 일자리를 위해 고향 광주를 떠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회장단은 또 "광주인구 146만명 중 매해 인구유출 8000여명 중 절반이상이 학생들"이라며 "이것이 바로 광주의 청년들이 겪고 있는 현실이자 아픔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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