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산업용 로봇 생산기업 휴림로봇은 '미니소 김포롯데몰점'에서 스마트 리테일 로봇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휴림로봇은 지난해 퍼스널 로봇 '테미'를 론칭해 서비스 로봇 시장에 진출했다.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2020.01.29 rock@newspim.com [사진=휴림로봇] |
테미는 테미 스마트리테일 2호점인 미니소 김포롯데몰점에서 고객 기호에 맞는 상품을 추천하고 안내하는 점장 역할을 담당한다. 마블 히어로 캐릭터와 인증샷 촬영 후 QR코드를 제공해 스마트폰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휴림로봇은 향후 테미가 안내, 키오스크(무인단말기), 경비, 보안,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예정이다.
휴림로봇 관계자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사용하는 테미는 커스터마이징(고객맞춤화)이 가능한 오픈 플랫폼"이라며 "테미를 통해 리테일 공간에서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과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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