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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 네이버 클라우드 협업솔루션 도입

기사등록 : 2020-01-2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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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인공지능 기술 기반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스마트 협업 솔루션 'WORKPLACE'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설립된 ​포티투마루는 자연어 처리에 기반해 사용자의 질의 의도를 이해하고 비정형 데이터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단 하나의 정답만을 도출해내는 '딥 러닝' 질의응답(QA)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포티투마루는 창업 초기부터 사내정보시스템으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WORKPLACE를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따라서, 별도의 사내 그룹웨어를 구축할 필요 없이 WORKPLACE를 클라우드 형태로 활용해 협업, 커뮤니케이션 등에서 업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성길제 포티투마루 팀장은 "업무상 해외 출장이 잦은 편인데, WORKPLACE 모바일 앱 덕분에 언제 어디서나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과 연계해 QA 플랫폼을 공공·금융 기관으로 확장할 예정이다"라며 "인프라에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 기반 QA 솔루션을 탑재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도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은행부터 통신사까지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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