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영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학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공조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지역 학원과 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 전체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건강수칙 등을 준수할 것을 29일 당부했다.
[세종=뉴스핌] 오영균 기자 = 세종시교육청 로고 [사진=교육청 홈페이지 캡쳐] 2020.01.29 gyun507@newspim.com |
현재 세종시교육청에 등록된 학원은 762개소·교습소는 125개소·개인과외교습자는 2019명이다.
세종교육청은 운영자들에게 긴급 공문을 통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발열이 있는 등 검사가 필요한 학생과 직원은 출입을 자제하도록 안내했다.
소속 강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시설 내 위생관리에도 각별한 관심을 강조했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원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이번 신종코로나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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