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1-29 18:35
[두바이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환자가 나왔다고 로이터 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확진환자 수나 격리 치료 장소, 국적 등 자세한 정보는 밝히지 않았다.
두바이와 아부다비에는 UAE 인구가 집중적으로 몰려 있고, 두바이와 아부다비 공항은 중동 허브 공항 역할을 하고 있다. 게다가 두바이 공항은 세계 최대 항공사 에미리트항공의 중심 공항이어서 방역이 뚫리면 전염병 확산 위험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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