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지난해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모두 3만250가구로 지난 2018년에 비해 36.4% 증가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31만4308가구로 전년동기(28만2964가구) 대비 11.1% 증가했다.
수도권은 16만4435가구로 전년동기대비 10.3% 늘었다. 서울의 경우 3만250가구로 36.4% 증가했다. 지방은 14만9873가구로 12.0% 늘었다.
일반분양은 20만1811가구, 조합원 분양은 7만1894가구로 각각 16.0%, 50.2% 증가했다.
지난해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48만7975가구로 전년대비 11.9% 줄었다.
지방의 감소폭이 컸다. 지난해 지방의 주택 인허가실적은 21만5749가구로 전년대비 21.3% 감소했다. 수도권은 27만2226가구로 2.8% 줄었다.
지난해 착공한 주택의 수는 전국 47만8949가구로 전년대비 1.8% 늘었다.
주택을 다 지은 준공 물량은 전국 51만8084가구로 전년대비 17.4% 줄었다. 수도권은 26만4946가구, 지방은 25만3138가구로 전년대비 각각 19.4%, 15.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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