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중국 항공당국이 30일 후베이성(省) 우한시(市)에 있는 해외 국민들의 송환 작업을 위해 동원되는 전세기 일부에 대해 승인 조치를 내렸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중국 관영언론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고, 중국 항공당국은 또한 항공사들에 건강한 우한시 주민들의 비행기 탑승이 중단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앞서 우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코로나)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항공기 운항을 중단했다.
보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우한대학교 중난병원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2020.01.29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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