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됨에 따라 이용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2월 1일부터 서울광장과 노들섬 스케이트장을 운영하지 않는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7일부터 서울광장 및 노들섬 스케이트장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확산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2019년 마지막 주말을 맞이한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어린아이가 스케이트를 즐기고 있다. 2019.12.28 leehs@newspim.com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지난 30일부터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이용객의 체온을 모니터링 하는 등 감염증 확산 방지활동을 강화했다. 그럼에도 이용 시민의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조기 폐장을 결정했다.
서울광장 및 노들섬 스케이트장 이용객은 총 14만8746명이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11만8332명이, 노들섬 스케이트장은 총 3만414명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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