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희망키움통장Ⅱ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전했다.
저소득층이 3년 동안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기 시 원금 72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희망키움통장Ⅱ 사업을 추진한다.[사진=여수시] 2020.01.31 jk2340@newspim.com |
대상은 근로 활동 중인 중위소득 50% 이하(4인 기준 237만 4587원) 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다. 일반인도 기준 중위소득 기준을 충족할 경우 가입 가능하다.
가입자는 3년간 통장을 유지하고 자립과 통장 관리에 관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 또 지원금을 주택 구입, 교육비, 의료비 등 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희망자는 내달 3일부터 1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대상자로 확정되면 4월부터 적립금을 납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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