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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농업분야 주요 현안 순회교육 '큰 호응'

기사등록 : 2020-02-0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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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뉴스핌] 정경태 기자 = 영광군은 2020년도 농업분야 신규 현안사항에 대해서 읍면 순회교육을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3일까지 6일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읍면 순회교육은 농어민 공익수당, 공익형 직불제, 양파․마늘 의무자조금 등 올해부터 신규로 도입되는 농업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농업행정 일선에서 공무원과 마을이장 및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광=뉴스핌] 정경태 기자 = 김준성 영광군수 농업분야 순회교육 [사진=영광군] 2020.02.03 kt3369@newspim

교육 분야는 농․어업 농․어촌의 공익적․다원적 기능을 수행하는 농어업인에게 사회적 보상의 취지로 올해부터 도입되는 농어민 공익수당의 도입 취지, 수급권자 책무 관련 내용과 더불어 지급대상 요건, 신청방법 등이다.

또 현행 쌀 편중․대농 중심의 직불제(9개→6개)를 전면 개편하는 공익형 직불제는 쌀․밭 직불제를 통합해 재배작물에 관계없이 동일한 단가를 지급하되 면적에 따라 면적이 작을수록 높은 단가를 적용하며 소규모 농가에는 일정액을 보상한다는 것이 교육의 주요 골자다.

더불어 양파․마늘 생산자 중심으로 사전에 수급을 조절하면서 가격안정 체계를 효율적으로 갖추기 위한 양파․마늘 의무자조금 제도의 필요성과 추진방향, 향후 계획 등도 다뤄졌다.

kt363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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