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조선대학교는 3일 오전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조선대학교 발전기금 기탁자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조선대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대학 발전기금을 기부한 고액기탁자들에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조선대학교 발전기금 기탁자 공로패 전달식을 하고 있다. [사진=조선대] 2020.02.03 yb2580@newspim.com |
기탁자는 김광성 ㈜탑외국어사 대표이사, 문영래 문영래정형외과병원장, 박진열 ㈜동아-하이택 대표이사, 박철성 ㈜아텍 대표이사, 박혜숙 조선대병원 청라임상회 회장, 안동규 조선대학교생활협동조합 이사장, 유호진 조선대 의과대학 교수, 이기엽 피앤엘파트너스㈜ 대표이사, 장항준 영화감독, 장택규씨, 조형래 법무법인 법승 변호사, 하충식 한마음국제복지재단 이사장, 홍진후 ㈜큐시스 대표이사 등이다.
민영돈 총장은 "조선대학교는 어려운 시절에도 민중들이 교육으로 나라를 부흥하고자 했던 숭고한 의지로 십시일반 가진 것을 내놓으며 설립된 민립대학이다"면서 "오늘 민립대학인 조선대학교의 정체성이 기탁자들 덕분에 빛을 발했다. 기탁해주신 기부금을 대학 발전과 인재 양성에 소중하게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탁자 대표로 나선 김광상 ㈜탑외국어사 대표이사는 "조선대학교의 발전을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화답하고 "학교가 더 알찬모습으로 발전하길 바라며, 종사자 모두가 합심해 노력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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