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한국과 말레이시아가 통화스압 계약을 연장했다.
3일 한국은행은 말레이시아 중앙은행과 2017년 체결한 원/링깃 통화스왑 계약의 만기가 도래해 이를 연장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인턴기자 = 서울 중구 한국은행. 2019.03.29 alwaysame@newspim.com |
양국 중앙은행은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한화 5조원과 말레이시아 통화 150억링깃까지 상호 자금지원이 가능하며 기존 계약과 규모가 동일하다. 유효기간은 3년으로 오는 2023년 2월 2일까지다.
한국은행은 양국간 교역촉진 및 금융협력 강화를 위해 말레이시아와 통화스왑 연장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이밖에 캐나다(사전한도 없음), 스위스(106억달러), 중국(560억달러), UAE(54억달러), 호주(77억달러), 인도네시아(100억달러) 등 6개국과 양자 통화스왑 계약을 맺고 있다. 또한 다자간 통화스왑(CMIM)은 ASEAN+3 국가들(384억달러, 13개국)과 체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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