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동구가 청사 내 커피전문점과 '일회용품 Zero운동' 실천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일회용품 Zero운동'은 심각한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플라스틱과 종이컵 등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동구가 청사 내 커피전문점과 '일회용품 Zero운동' 실천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사진=광주 동구청] 2020.02.04 kh10890@newspim.com |
실천협약 1호점인 'D커피스토리'는 방문고객이 개인텀블러를 사용해 음료를 주문할 경우 200원을 현금으로 돌려주거나 가게 내부에 비치된 기부함을 통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는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면서 "지속적으로 관내 커피전문점을 중심으로 일회용품 사용안하기 협약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구는 △전 직원 개인텀블러 사용 △각종 회의 및 손님 접대 시 공유 컵 활용 △화장실 종이타월 대신 손 건조기 비치 △우산빗물제거기 비치 등 공공기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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