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과 조현민 한진칼 전무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4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이 고문과 조 전무가 이날 한진그룹에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고문과 조 전무는 입장문에서 "한진그룹 대주주로서 선대 회장의 유훈을 받들어 그룹의 안정과 발전을 염원한다"며 "조 회장을 중심으로 현 한진그룹의 전문경영인 체제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경영환경이 어렵지만 현 경영진이 최선을 다해 경영성과를 개선하고 전문경영 체제 강화와 재무구조 개선 등 경영개선 노력을 기울여 국민과 주주, 고객과 임직원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는 한진그룹을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현아 전 부사장이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과 손 잡고 전문경영진 제도 도입을 주장한데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고문과 조 전무는 "조 전 부사장이 외부 세력과 연대했다는 발표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다시 가족의 일원으로서 한진그룹의 안정과 발전에 힘을 합칠 것을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이 고문과 조 전무는 입장문에서 "한진그룹 대주주로서 선대 회장의 유훈을 받들어 그룹의 안정과 발전을 염원한다"며 "조 회장을 중심으로 현 한진그룹의 전문경영인 체제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 2019.07.02 pangbin@newspim.com |
이어 "국내외 경영환경이 어렵지만 현 경영진이 최선을 다해 경영성과를 개선하고 전문경영 체제 강화와 재무구조 개선 등 경영개선 노력을 기울여 국민과 주주, 고객과 임직원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는 한진그룹을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현아 전 부사장이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과 손 잡고 전문경영진 제도 도입을 주장한데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고문과 조 전무는 "조 전 부사장이 외부 세력과 연대했다는 발표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다시 가족의 일원으로서 한진그룹의 안정과 발전에 힘을 합칠 것을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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