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한밭대는 지난 3일 치러진 스마트팩토리 분야 국제공인자격증 'SMSCP Level 1' 시험에서 응시한 학생 7명 전원이 모두 합격했다고 4일 밝혔다.
SMSCP(Siemens Mechatronics Systems Certification Program)는 스마트 팩토리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독일 지멘스(SIEMENS)사가 자동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만든 국제 공인 자격증이다.
한밭대학교 정문 전경 [사진=한밭대학교] |
'Level 1'은 생산 자동화 설비를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운영해 간단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는 머신 운영자에 대한 인증이다.
이번 시험에는 한밭대 산업경영공학과 학생 6명과 기계공학과 학생 1명 등 총 7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의 성과를 올렸다.
한밭대는 스마트 팩토리센터와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진행해왔으며 그 전문성을 인정받아 SMSCP 인증교육기관으로 지멘스와 긴밀한 협력을 맺고 있다.
학생들을 지도한 류태범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는 "1년이라는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대학과 사업단의 전폭적인 지원 결과이며, 이를 계기로 학생들이 졸업 후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활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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