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긴급 재난관리기금 4600만원을 투입해, 취약 계층에게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배부하는 등 감염병 예방 활동에 나섰다.
최근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국내에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사회 감염 우려로 시민 불안이 증폭되고 있다.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긴급 재난안전기금 4600만 원을 투입해, 취약 계층에게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배부하는 등 감염병 예방 활동에 나섰다.[사진=여수시] 2020.02.04 jk2340@newspim.com |
여수시 관계자는 "현재 여수시 관내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의심환자가 없다"며, "일부 맘 카페 등에서 확산되고 있는 가짜뉴스 및 허위사실 유포 시 경찰청 수사 등 강력 처벌대상이 되므로 유의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면서, 질병관리본부의 매뉴얼대로 차분히 응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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