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마곡 도시개발지구 9단지 입주자모집공고를 연기한다고 4일 밝혔다.
SH는 "질병 확산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내부검토 후 재공고 시점을 확정하겠다"며 "빠르면 2월 말 공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H는 당초 오는 5일 마곡9단지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분양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견본주택을 마련하지 않기 결정한 데 이어 아예 분양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마곡9단지는 지하 2층~지상 16층 19개동 총 1529가구의 대단지로 국민임대주택 512가구를 제외한 962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 59㎡ 433가구, 84㎡ 529가구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마스크를 쓴 시민들. 2020.01.30 alwaysam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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