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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신종 코로나' 18번째 확진자 발생…16번째 확진자의 딸

기사등록 : 2020-02-0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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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또 다시 광주에서 18번째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했다.

5일 질병관리본부·광주시에 따르면 18번 환자는 21세 한국인 여성이다. 16번째 확진자의 딸로 격리 중 검사를 실시했고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 결과 이날 양성으로 확인됐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16번째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한 광주 동구 전남대병원으로 환자들이 마스크를 쓰고 병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0.02.05 kh10890@newspim.com

질본 관계자는 "추가 확진 환자들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가 진행 중"이라며 "역학조사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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