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지난 1월 발족한 '수소경제홍보 TF'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TF는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TF는 5일 여수 주삼동 주민센터에서 수소충전소 안전관리현황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여수에 구축 예정인 수소충전소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했했으며, 통장 등 인근 주민과 수소업체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2019.10.24 jsh@newspim.com |
여수 수소충전소는 올해 상반기 중 여수산단내 설치될 예정이다. 인근 석유화학단지에서 배관을 통해 수소를 직접 공급받는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수소에너지, 수소충전소 등에 대해 주민들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여수시도 수소충전소가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TF는 수소에너지에 대해 알기 쉽게 제작한 '수소에너지·수소경제 30문 30답'도 배포했다. 설명회 종료 이후에는 희망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소전기자동차 시승도 진행했다.
향후에도 TF는 지역별 주민센터 등의 협조를 받아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를 연중 실시하며 국민들과 현장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