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GS홈쇼핑은 본사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6일 오후부터 8일 오전 6시까지 직장 폐쇄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관할청인 영등포구청과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결정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내 20번째 확진자인 해당 직원은 지난 5일 신종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15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사진=GS샵] |
회사 측은 해당 기간 동안 사옥을 폐쇄하고 전체 건물에 대해 추가 소독은 물론 직원들의 의심 증상 점검 등 작업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생방송도 사흘간 중단하고 모두 재방송으로 진행된다. GS홈쇼핑 관계자는 "직원들의 안전을 기하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사옥에 대한 직장 폐쇄 조치를 취했다"며 "앞으로도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국민적인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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