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조달청은 7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혁신시제품 구매사업 평가 및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기관·기업 간담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혁신시제품 구매사업'은 상용화 전의 혁신제품을 정부가 초기 구매자가 돼 사용하고 그 결과를 공개해 구매 확산을 도모하는 정책이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조달청 마스코트 [사진=조달청 홈페이지 캡쳐] 2020.02.07 gyun507@newspim.com |
올해는 예산을 지난해 24억원에서 99억원으로 증액해 사업의 내실화를 꾀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공공기관의 실증참여 확대, 실증과정에서의 규격 조정 등 제도개선과 홍보강화에 대한 내용을 건의할 방침이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혁신조달 정책의 성과 확산을 위해 올해는 본격적으로 혁신조달을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낼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올해 사업 추진에 반영함으로써 혁신시제품 구매사업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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