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은행연합회는 22개 사원기관을 대표해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2억원 상당의 마스크를 감염증에 취약한 어르신들께 전달한다고 10일 밝혔다.
연합회는 최근 국내·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긴급 지원이 필요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약 8만장의 마스크 지원을 결정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이번 마스크 지원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의 감염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은행권은 이번 상황이 조속히 종결될 수 있도록 취약계층에게 필요 예방 물품 전달과 피해기업 긴급 금융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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