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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신종코로나 사태로 신입사원 채용전형 1개월 연기"

기사등록 : 2020-02-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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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접수 및 임용계획 기존 일정대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전형을 약 1개월 연기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신입사원 채용 전형 일정 [사진=한국철도] 2020.02.10 gyun507@newspim.com

당초 3월21일로 예정됐던 필기시험은 4월25일로, 4월 중순으로 계획했던 면접시험은 6월1일부터 6월 4일까지로 변경한다.

다만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원서접수 및 서류검증 일정과 임용계획(6월말)은 기존 일정대로 진행한다.

추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정부 지시 등 상황변화에 따라 채용전형 일정은 다시 조정될 수 있다.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지원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지원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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