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대우조선해양이 한화디펜스와 손잡고 친환경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은 한화디펜스와 리튬 배터리 기반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최동규 대우조선해양 전무(오른쪽에서 네번째), 곽종우 한화디펜스 전무(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에너지저장시스템 공동연구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조선해양] 2020.02.11 yunyun@newspim.com |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리튬 배터리 기반 에너지저장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해 대우조선해양 제품군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하는 리튬 배터리 기반 에너지저장시스템은 선박 내 발전기와 전력부하를 최적의 상태로 제어할 수 있다. 선박 운항으로 발생되는 오염물질 배출량을 큰 폭으로 줄이고 동시에 연료 사용 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최동규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장은 "대우조선해양의 궁극적인 목표는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추진 제품 개발"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친환경 분야에서 선도적인 조선업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관련기사
대우조선해양, 3371억 규모 셔틀탱커 2척 수주 계약 체결
[컨콜종합] 한국조선해양 "현대중-대우조선 기업결합 조건부 승인 논의 없어"
[컨콜] 한국조선해양 "현대중-대우조선 기업결합 심사, 조건부 승인 논의 없어"
현대重그룹 "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심사 순조...日 WTO 제소와 무관"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