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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30세 중국 여성 1명 추가 확진·총 28명…3번 환자 지인(종합)

기사등록 : 2020-02-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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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서 격리 치료…퇴원자 총 4명
검사중 의사환자 334명↑…사흘만에 반등

[세종=뉴스핌] 강명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한 명이 추가 확인돼 28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11일 9시 현재 확진자 한명이 추가로 확인돼 확진자 수는 28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전날 퇴원한 11번 확진자를 포함 4명이 퇴원했고, 24명은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현황(2월 11일 오전 9시 기준) [자료=질병관리본부] 2020.02.11 unsaid@newspim.com
 
28번 확진자는 30세 중국인 여성으로, 3번 확진자의 지인이다.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돼 현재 명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신종 코로나 증상이 의심돼 검사를 거친 의사환자는 전날보다 518명 늘어난 3601명이다. 이 가운데 273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865명은 검사를 받고 있다. 검사 인원은 이틀째 감소세를 기록하다 사흘 만에 334명이 늘었다. 의사환자 중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184명 증가했다. '의사환자'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로서 진단검사 적용대상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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