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순천대학교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제4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양성사업 지원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순천대 대학원 물류학과와 전남대 대학원 교통물류학과는 컨소시엄으로 '광양만권 GSC(Global, Smart, Cross-functional) 해운항만물류 인재양성사업단'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제4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양성사업 지원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순천대학교] 2020.02.11 jk2340@newspim.com |
사업단은 오는 2024년까지 5년 동안 총 11억2500만원의 정부지원금 및 전남도 대응자금의 예산을 지원받아 성과기반 고급인력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국제화 역량을 갖춘 글로벌한 고급 인재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형 인재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다기능적 전문 인재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해운항만물류분야 전문화된 교육체계 구축 △국내외 학술대회 및 연구지원 △원어강의 및 해외 인턴십 △해운항만물류분야 정책보고서 등에 지원 예산을 투입, 광양만권 해운항만물류산업 발전의 교두보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광양만권 GSC해운항만물류 인재양성사업단(단장 이광배 순천대 교수)은 향후 연차별 시행전략 수립, 산학연관 네트워크 확대 및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클러스터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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