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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밤새 추가확진 없어 총 28명·퇴원 4명…992명 검사중(종합)

기사등록 : 2020-02-12 10:17

검사중 의사환자 총 992명…230명 늘어
퇴원자 총 4명…진단검사 음성 4054명

[세종=뉴스핌] 강명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밤새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 10일 3번 확진자의 지인인 30세 중국인 여성이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확진자는 총 28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12일 오전 9시 현재 확진자는 총 28명이며, 이 중에서 4명이 퇴원해 확진환자 수는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현황(2월 12일 오전 9시 기준) [자료=질병관리본부] 2020.02.11 unsaid@newspim.com

앞서 지난 10일 확진판정을 받은 30세 중국인 여성이 국내 28번째 확진자다. 확진판정을 받은 28명 가운데 1, 2, 4, 11번은 퇴원해 현재까지 24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검사 중인 사람을 포함, 신종 코로나 증상이 의심되는 의사환자는 5046명이다. 이 가운데 검사 중인 사람은 현재 992명으로 전날 오후집계보다 230명이 늘었다. 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4054명으로 519명이 늘었다. '의사환자'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로서 진단검사 적용대상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