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 동부시간으로 11일 오전 8시부터 진행된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 개표 초반 결과 민주당에서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뉴햄프셔 301개 선거구 중 29개 선거구 개표(약 10%) 집계 결과, 샌더스 의원이 27.7% 득표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 사우스벤드 시장이 22.8%로 2위다. 두 후보 간 득표차는 4.9%다.
3위는 에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미네소타)으로 20.3%,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매사추세츠)은 12.3%로 4위를 기록 중이다. 일찌감치 뉴햄프셔 프라이머리는 포기한 듯 사우스캐롤라이나로 향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8.2% 득표율로 5위를 기록 중이다.
미국 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 주자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아이오와주 디모인에 위치한 드레이크 대학교의 옴스테드 센터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20.02.03 [사진=로이터 뉴스핌] |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