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조선대학교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단은 국립암센터와 협력해 몽골 간호계 지도자 초청 암환자 간호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국립암센터에서 진행된 암환자 간호역량 강화 연수는 몽골 간호협회장, 몽골 의료보건센터 간호문제책임자 외 11명의 몽골 간호계 지도자와 협력대학교인 몽골민족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4명이 참석했으며, 국립암센터 간호본부장 외 12명의 강사진이 이번 연수를 진행했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조선대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단, 몽골 간호계 초청 암환자 역량 강화 연수 강의사진 [사진=조선대학교] 2020.02.12 yb2580@newspim.com |
연수 프로그램은 △암에 대한 이해 △간암 환자 간호 △위장관암 환자 간호 △폐암 환자 간호 △부인암 환자 간호 △혈액암 환자 간호 △암환자의 디스트레스 관리 △소아암 환자 간호 △암 환자의 통증 관리 △항암제 관리 및 부작용 평가 △방사선치료 환자 간호 △암 생존자 관리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몽골 간호계 지도자들은 암종별 환자간호역량을 강화했으며, 암환자 관리방안 및 암등록자료 생성에 대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됐다고 입을 모았다.
도르지잔창 냠수랭 몽골 간호협회장은 "이번 암환자 간호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암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암종별 환자간호 전략, 암환자 지원 정책 및 암등록사업에 대해 배울 수 있었으며 대한민국의 선진화된 암관리사업과 간호수행 능력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김진희 사업단장(간호학과 교수)은 "이번 몽골 간호교육 선진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국립암센터와 협력해 진행된 몽골 간호계 인사 암환자 간호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암환자 간호 관련 지식이 몽골 전역에 전파돼 몽골의 암환자와 암환자 가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되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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