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신종 코로나(코로나19) 관련 경제 현안 대응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기획재정부는 14일 오후 12시에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홍 부총리 주재로 열리는 '거시경제금융회의'에 이주열 총재가 참석한다고 12일 밝혔다.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도 참여한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가 경제 및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안을 점검하고 관계부처 간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총재가 홍 부총리가 주재하는 거시경제금융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일본의 수출규제 문제가 불거졌던 작년 8월 이후 처음이다.
이번 회의를 홍 부총리가 주재하는 것도 이례적인 일이다. 통상적으로 거시경제금융회의는 기재부 1차관이 주재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그리고 윤석헌 금육감독원 원장(왼쪽부터)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8.07 pangb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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