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게임빌은 12일 2019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순수지주회사로서의 전환 계획은 현재로선 없다"고 밝혔다.
게임빌은 "저희는 지주회사로서의 역할만 수행하는 회사"라며 "기존 모바일 게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새로운 게임을 개발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서 순수지주회사로서의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2017년 초부터 게임빌은 법률상 지주회사로 등록돼 사업지주회사로 운영되고 있다"며 "컴투스와 해외법인을 통합한다든지 플랫폼에서 함께 노력하는 등 지주회사로서 시너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게임빌이 오랫동안 쌓아온 해외 영업능력을 컴투스와 협력해서 해외에서 성과낼 수 있도록 하는 게 사업지주회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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