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펄어비스는 13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차기 플래그쉽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 '붉은사막'과 모바일 수집형 오픈월드 대규모 사용자 온라인(MMO) '도깨비'는 올해 테스트를 계획하고 있다"며 "작년 지스타에 있어 올 6월에 미국에서 개최될 E3에서 추가적인 정보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3에서 공개할 정보에 대해선 "지난 11월 지스타에서 차세대 엔진으로 만든 인게임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며 "올해 E3에서는 지스타에서 보셨던 모습보다 게임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모습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로선 자세하게 말씀드릴 수 없으나 전세계 유저들이 만족할만한 높은 수준의 내용을 공개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에 공개하는 내용을 보면, 개발 진척도를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을 거라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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