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 자문기구인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으로 윤성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를 위촉했다.
윤성로 신임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은 1973년생으로 서울 휘문고와 서울대 전기공학부를 졸업했다. 윤 위원장은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전자공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성로 신임 4차산업혁명위원장 [사진=청와대] 2020.02.13 dedanhi@newspim.com |
윤 위원장은 미국 인텔(Intel Corporation) 선임연구원,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 응용기술부 부부장을 역임했고, 현재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이며 서울대 인공지능연구원 기획부장, 서울대 공과대학 부학장을 맡고 있다.
윤 위원장의 임기는 2020년 2월 14일부터 2021년 2월 13일까지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윤성로 신임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분야의 우리나라 대표적인 권위자"라며 "기술적 전문성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산·학·연 협력 경험도 풍부하다"고 발탁 사유를 밝혔다.
강 대변인은 "정부부처·기업·대학 등 주요 혁신주체들과 적극적이고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지능정보사회의 새로운 산업과 서비스 창출, 관련 분야의 규제 개혁을 강력히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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