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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성균관대∙경희대서 코로나19 대응 현장점검

기사등록 : 2020-02-1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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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김홍군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3일 오후 성균관대학교와 경희대학교를 방문해 대학의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대학의 개강 연기에 따른 학사관리 방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자체 계획, 유학생 관리 현황 등을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5일 코로나19의 학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2020학년도 1학기 개강 연기를 각 대학에 권고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대학 지원 대책'을 브리핑하고 있다. 이날 유 부총리는 지원 방안으로 4주 이내 대학 개강연기 권고, 탄력적 학사운영 가이드라인 마련, 감염증 예방을 위한 단계별 관리 강화 등을 발표했다. 2020.02.05 alwaysame@newspim.com

12일에는 대학의 안정적 학사운영을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학사운영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성균관대와 경희대 기숙사를 방문해 유학생 수용 현황을 파악하고, 기숙사 시설 방역 현황 등을 종합 점검할 예정이다.

kilu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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