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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코로나19' 위험에 3월 16일까지 휴교 연장

기사등록 : 2020-02-1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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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홍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공식명 COVID-19) 확산을 막기 위해 최소 오는 3월 16일까지 휴교를 연장하기로 했다.

13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케빈 융 홍콩 교육부장관은 홍콩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최소 내달 중순까지 휴교를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3월 2일까지 내려졌던 휴교령이 추가로 연기된 것이다.

한편 이날 중국 중앙TV에 따르면 후베이성에서 12일 하루 동안 코로나19에 의한 사망자는 242명이 늘었고, 확진자도 1만484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중국 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와 확진자 수는 각각 1300명과 5만9000명을 넘어섰다.

[상하이 로이터=뉴스핌] 황숙혜 기자 = 보건 당국 직원들이 상하이의 한 사무실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방역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0. 02. 12.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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