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는 급속히 성장한 온라인 시장의 지역 농산물 입점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2020년 온라인 판매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전남도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와 시군 자체 쇼핑몰 입점업체, 온라인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 중 전라남도 소재 200개 업체를 선정한다.
전남도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
지원금액은 지난해 업체별 200만원을 지원했으나 올해 300만원까지 대폭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 판촉 광고,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상품 등 동영상 페이지 제작, 상품 스토리텔링을 지원한다. 또 전문 디자인, 영화 비디오물·방송프로그램 제작, 남도장터·시군 자체쇼핑몰 운영업체 등 전문가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소비자 구매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중소농 생산자와 중소기업들도 온라인 쇼핑몰에 손쉽게 입점할 수 있도록 판매자 편의성 개선에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문의는 각 시군 온라인 마케팅 담당자 또는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061-286-6422)로 연락하면 된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