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박차훈 회장이 대구원대새마을금고를 찾아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위험으로부터 금고를 내방하는 고객을 보호하고, 임직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회장을 비롯해 새마을금고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했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비롯한 새마을금고 관계자들이 코로나 19 바이러스 예방 물품 전달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2020.02.14 milpark@newspim.com |
박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일선 새마을금고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그러면서 이들에 "코로나19로 인해 금융기관 방문을 조심스러워 하는 고객들이 있겠지만, 새마을금고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감염증 예방을 위해 최선을 노력할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10일부터 전국 1301개 새마을금고에 총 2만6000개의 손소독제를 순차적으로 전달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의 경제적 어려움을 분담하고자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만기연장, 상환유예, 긴급자금지원 등 대출종합지원, 공제료 납입 유예 등 긴급금융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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