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15일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공명정대한 총선이 치러지도록 오는 4월 1일 개최예정이었던 시민의 날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자체회의를 통해 시민의 날 행사 취소에 대한 면밀한 논의를 거쳐 사회단체장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최종적으로 시민의 날 행사를 취소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청 전경[사진=안성시청]lsg0025@newspim.com |
간담회에 참여한 단체장들은 "코로나19 발생 방지와 본격적인 선거기간과 맞물려 이번 시민의 날 행사를 취소하고 선거일 이후 새로운 시장이 취임되면 별도의 기념행사 등을 개최하는 것이 좋겠다"고 의견을 개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의 날 행사를 취소하지만 안성시장 재선거 이후 취임한 시장과 협의해 취임식을 비롯한 기념행사 등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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