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한달 간 LG유플러스 인터넷TV(IPTV)인 '유플러스(U+) tv' 이용자들은 주문형비디오(VOD) 시청 전 코로나19 예방수칙을 확인하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수칙 광고를 다음달 중순까지 무상 송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유플러스가 자사 인터넷TV(IPTV)에서 코로나19 예방수칙 광고를 무상으로 송출한다. 사진은 LG유플러스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공익 광고 송출을 알리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2020.02.17 nanana@newspim.com |
'U+tv'에서 송출되는 코로나19 예방수칙 광고는 질병관리본부가 제작했다. 이용자들은 VOD 시청 전 다운로드시 나오는 광고 시간에 해당 내용을 볼 수 있게 된다.
이번 광고는 30초 분량으로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안내한다. 손씻기, 마스크 착용과 같은 개인 위생수칙부터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 알리기와 같은 국민 행동수칙이 소개된다.
이건영 LG유플러스 광고·콘텐츠담당 상무는 "무상 광고 송출로 전국민적 대응이 필요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자 했다"며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방송사업자로서 다양한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3일부터 IPTV 시작시 나타나는 '가이드 채널'에서 코로나19 관련 안내사항을 자막을 통해 송출하고 있다. 사내에서도 필요시 직원들의 재택근무, 영업·운영기술 등 대고객 직원에게 마스크·손소독제 지급 및 사용지침 안내 등의 대응을 하고 있다.
nana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