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역 식당 이용하기 운동 등 지역상권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상권 살리기 간담회 [사진=완도군] 2020.02.18 yb2580@newspim.com |
완도군은 우선 지역 화폐인 완도사랑상품권 개인별 구입 한도액을 월 50만원에서 80만원으로, 법인 구매 한도액을 반기 50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상향한다.
아울러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제부담 완화를 위해 융자금 보증 수수료 지원과 융자금 이차보전금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점심식사 시 지역 식당 이용하기, 가족과 외식하기,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 등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고 지역 상권 이용하기 운동을 전개한다.
신우철 군수는 "앞으로 공직자부터 과도한 불안감 해소에 앞장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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