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창업진흥원은 대기업 등 민간 혁신역량을 활용해 사내벤처와 분사창업기업의 사업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2020년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분사창업기업을 오는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대·중견·중소·공기업 등 운영기업인 민간에서 발굴‧추천한 사내벤처팀 또는 분사창업기업에 사업화 자금과 R&D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28일 서울 동대문 DDP에서 열린 '도전 K-스타트업 2019' 시상식에서 김학도(왼쪽)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신기영 디자이노블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2019.11.28 204mkh@newspim.com |
이번 공고는 창업진흥원과 협약한 사내벤처 운영기업 55개 외의 모기업 사내벤처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분사창업기업이 참여 대상이다.
모집 규모는 총 30개사로, 시제품 제작 등의 사업화 자금(최대 1억 원)과 이후 시험·인증, 시장검증에 대한 사업화 실증(최대 2억 원)까지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신청․접수방법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업진흥원 창업성장본부 관계자는 "모기업과의 개방형 혁신을 통해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회사의 가치를 향상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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