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복용동 공영도시농업농장의 분양신청을 접수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도시농업농장은 도심 속 유휴지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도시농업 체험기회를 제공, 도시농업 활성화와 농업의 다원적 공익기능을 알리기 위한 사업이다.
도시농업농장 모습 [사진=대전시] 2020.02.20 gyun507@newspim.com |
분양신청은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대전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총 280구획으로 1세대 당 1구획 신청·분양이 가능하다.
분양신청은 개인(가족) 단위로 오는 28일까지 시 홈페이지 '오케이(OK) 예약서비스(http://www.daejeon.go.kr/okr/index.do)'를 통해 할 수 있다. 분양대상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분양대상자로 선정된 시민은 분양료 3만원(1㎡당 1500원)을 납부한 후 20㎡ 규모의 텃밭을 운영할 수 있다. 개장기간은 내달 30일부터 11월30일까지다.
인석노 농생명정책과장은 "그간 텃밭을 분양받아 체험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해를 거듭할수록 텃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행정정보→시정자료실→공보(고시공고)'2020년 공영도시농업농장'검색) 또는 시 농생명정책과(042-270-3973)로 문의해야 한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