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20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국내 확진자는 22명이 추가돼 총 104명이 됐다. 사망자는 경북 청도 대남병원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2명이 추가돼 총 104명이다.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20일 오후 1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표=질병관리본부] 2020.02.20 allzero@newspim.com

새로 확진된 환자 22명 중 21명은 대구·경북지역에서, 1명은 서울에서 확인됐다.

기존 확진자들과의 관련성을 살펴보면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가 5명, 새로난한방병원과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확진자는 각각 1명, 13명(사망자 1명 포함)이다. 기타 2명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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