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다음달 1일 개최 예정인 제101주년 3·1운동 기념식과 '구림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하지 않고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한 위문으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영암군청사 전경 [사진=영암군] 2020.02.21 kt3369@newspim |
21일 군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해 지역사회 전파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주민 불안감 해소와 군민 안전을 위해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야외 기념행사를 취소했다.
영암군은 독립유공자(유족) 11명에 대해 개별위문을 실시하여 독립유공자 유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3·1운동의 민족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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