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의왕시가 다음달 1일부터 운행하기로 했던 월암~양재역 광역버스 노선이 코로나19 영향으로 개통이 연기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의왕시청 전경 [사진=의왕시] 2020.02.22 zeunby@newspim.com |
이는 코로나19 발생으로 광역버스 차량제작에 필요한 부품 중 중국에서 수입되는 일부 부품의 생산차질로 인한 신차 출고 지연에 따른 것이다.
의왕시와 경기도가 체결한 버스준공영제 시행협약에 따라 운행하는 이 노선의 주요 경유지는 월암차고지를 기점으로 장안마을, 의왕역, 의왕보건소, 백운밸리를 지나 종점인 양재역까지다. 배차시간은 약 20분 간격으로 총 10대의 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시는 2020년 노선입찰제에 서울역, 광명역 노선도 선정돼 경기도 시군 협의와 서울시 진입을 위한 업무협의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올해 개통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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