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2-22 13:10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가 내달 3일까지 도내 사업장을 둔 농수특산물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2020년 유통바이어 및 소비자단체 초청 생산지 체험행사' 사업 참여를 위한 신청에 들어갔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대도시 소비자를 중심으로 전남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를 확대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면서 고정고객을 확보코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사업 참여는 농식품 사업장 운영업자가 체험단을 자율적으로 선정해 다음달 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정되면 체험행사에 필요한 체험비, 차량임차비, 숙박비, 식비 등 경비를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최종 선정은 서류심사, 현장실사를 통해 기대효과가 크고 체험에 적합한 업체를 선정한다. 본격적인 사업은 오는 4월부터 추진될 계획이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도시 소비자들이 우수한 전남 농․특산물의 고정고객이 되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산자와 소비자단체 모두가 만족하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