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연세대 공과대학에서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나와 일부 건물이 통제, 방역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5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연세대 공과대학 재학생 중 코로나19 의심환자 1명이 발생했다. 이 학생에 대한 코로나 19 검사 결과는 이날 오전 중에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캠퍼스 제1공학관 건물 외관.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2020.02.25 kmkim@newspim.com |
이에 따라 연세대는 이 학생이 출입한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캠퍼스 제1공학관 등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연세대 공과대학 건물 외관에는 현재 '제1·4공학관은 오늘 하루 긴급한 용무가 없다면 출입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 특히 2층으로는 출입할 수 없다'는 게시글이 붙어있다. 또 학교 측 관계자가 외부인 출입을 관리 중이다.
연세대 관계자는 "발열 등의 증상이 있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고 오늘 오전 중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일단은 방역 단계에서 출입을 통제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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